Matthew

마태복음 17장

⛰ 변화산 사건 (1~8절)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리며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 묵상 포인트:
- 변화산 사건은 예수님의 신성과 하나님의 인정을 드러낸 장면입니다.
- 나는 지금도 예수님의 영광 앞에 무릎 꿇고 있나요?
- "그의 말을 들으라"는 명령, 나는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 다시 말하지 말라 하심 (9~13절)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13 그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이 엘리야가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 묵상 포인트:
- 하나님의 뜻은 때가 되면 드러납니다. - 세례 요한은 엘리야의 사명을 감당한 자였습니다.
- 나는 하나님의 계획을 인간적인 기대와 혼동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심 (14~21절)

14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15 이르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고 물에도 넘어지나이다


16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18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19 이 때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여도 옮겨질 것이요,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21 (어떤 사본에 “기도와 금식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가지 아니하느니라”가 있음)


🧎 묵상 포인트:
- 믿음 없는 세대에 대한 예수님의 안타까운 탄식이 들립니다.
- 나는 정말 하나님을 전심으로 믿고 있는가? - 나의 기도와 금식, 믿음은 하나님이 역사하실 통로가 되고 있는가?




✝️ 두 번째 고난 예고 (22~23절)


22 그들이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 그들이 죽이리니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


🧎 묵상 포인트:
-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예고하십니다.
- 나의 믿음은 고난 앞에서 흔들리고 있지 않은가요?
- 부활을 믿는 믿음이 슬픔을 이기게 합니다.



🪙 성전세를 물고기 입에서 (24~27절)

24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희 선생은 성전세를 내지 아니하느냐?”


25 이르되 “낸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이르시되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냐? 세상 임금들이 관세나 국세를 누구에게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26 베드로가 이르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면 아들들은 면하리라


27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그 입을 열면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 묵상 포인트:
- 예수님은 자유로우시지만, 실족하게 하지 않기 위해 낮아지십니다.
- 나도 공동체를 위해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음이 있는가?
- 주님의 공급은 언제나 놀라운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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