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들의 전통과 하나님의 계명 (1~9절)
1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5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 하면,
6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 묵상 포인트:
- 우리는 종종 형식과 전통에 빠져 하나님의 본뜻을 잊습니다.
- 겉으로는 경건해 보이지만, 마음은 하나님께 가까운가요?
- 나의 신앙은 외식인가, 진실한 마음의 고백인가 돌아봅시다.
💬 속을 더럽히는 것 (10~20절)
10 예수께서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12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것은
뽑힐 것이니
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라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15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 묵상 포인트:
- 예수님은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나오는 죄를 강조하십니다.
-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어떤가요?
-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생각은 하나님 앞에 정결한가요?
🙏 가나안 여인의 믿음 (21~28절)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 묵상 포인트:
-
이방 여인은 인내와 겸손으로 예수님께 나아갔고, 그 믿음을 칭찬받았습니다.
- 하나님께 나아갈 때 나는 어떤 태도로 기도하고 있나요?
- ‘주여, 저를 도우소서’ — 오늘 나의 기도의 중심은 무엇입니까?
🍞 칠병이어 기적 (29~39절)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서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30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장애인과 기타 병든
자들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두매 고쳐 주시니
31 무리가 놀랍게 여겨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32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무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내가 그들을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길에서 기진할까 하노라”
33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하거늘
35 예수께서 무리에게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37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일곱 광주리에 차게 거두었으며
38 먹은 자는 여자와 어린이 외에 사천 명이었더라
39 예수께서 무리를 흩어 보내시고 배에 오르사 마가단 지경으로 가시니라
🧎 묵상 포인트:
-
사천 명을 먹이신 칠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의 자비와 공급의 상징입니다.
- 나는 언제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했나요?
- 부족해 보이지만 감사함으로 주님께 드릴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댓글
댓글 쓰기